어제(11일)부터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이 재개된 가운데, 중국에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단기 체류 외국인 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어제 하루 중국발 입국자 1,982명 가운데 345명이 공항 검사센터에서 검사를 받았고, 오늘(12일) 0시 기준 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중국발 단기 체류자의 어제 하루 양성률은 2.0%이고, 누적 양성률은 7.2%입니다.

지난달 2일 중국발 입국자의 방역 강화 조치 이후 6만 1,318명이 중국에서 입국했고, 이 가운데 단기 체류자 79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정부는 중단했던 중국발 입국자에 대한 단기 비자 발급을 어제(11일) 재개했습니다.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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