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용인 16곳서 범행, 2명 구속·1명 불구속 입건
© News1 DB(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 화성·용인시 일대 무인점포 내 결제기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난 청소년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용인서부경찰서는
12일 A군(
10대) 등 3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붙잡아 이들 중 2명을 구속하고, 단순가담한 1명은 불구속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학교는 다르지만 같은 동네 친구 사이로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화성 동탄과 용인지역 총
16곳의 무인점포에서 1곳당
20만
~30만원(총
500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다.
이들은 절단기를 이용해
현금·카드 겸용 결제기를 훼손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