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이재명 피습 생생히 기억되는 터, 배현진 습격 충격 금할 수 없어"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은 25일 "이재명 대표 피습이 생생히 기억되는 터에, 배현진 의원이 습격을 받아 충격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배 의원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부상이 크지 않아 빨리 회복되기만을 바란다"고 남겼다.
이어 "사건 내용을 아직 정확히 알 수 없지만, 가해자가 배 의원임을 확인하고 테러를 가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더 커진다"며 "정치인이든, 그 누구에게든, 그 어떤 이유에서든 폭력은 용납할 수 없는 범죄"라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대립과 혐오는 폭력을 부르고, 폭력은 빠르게 모방되며 사회를 병들게 한다"며 "그런 악순환을 끝낼 의무가 우선 정치에 있다"고 짚었다.
이어 "서로 조금 더 관용하고 대화하며 이견을 좁히는 정치, 국민의 삶을 지키는 정치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저부터 앞장서겠다"며 "다시 한 번 배현진 의원의 빠른 회복을 빈다"고 맺었다.
앞서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서울 송파을)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괴한에게 피습 당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방문 중 흉기 피습을 당한 지 23일 만이다.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8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거리에서 신원 불상의 남성에게 머리를 돌로 가격당했다.
배 의원측은 "어떤 사람이 '국회의원 배현진입니까'라고 물어 신원을 확인한 뒤 가격했다"고 연합뉴스에 전했다.
가해자는 15세 남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범으로 체포돼 현재 강남경찰서로 압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
배 의원은 피를 흘리는 상태로 한남동 순천향병원으로 이동해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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