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CBS 여론조사 “해리스 50%, 트럼프 49%” 오차범위 내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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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 14:27
오는 11월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 후보로 나선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오차범위 내에서 근소한 차로 앞서는 것으로 최근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CBS뉴스와 여론조사업체 유거브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2일까지 유권자 31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4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전국 단위 지지율은 50%로, 트럼프 전 대통령(49%)을 오차범위(±2.1%) 내에서 앞섰다. 대선 승패를 좌우할 7개 경합주의 지지율은 50% 대 50%로 동률이었다.
CBS뉴스가 추산한 경합주별로 지지율도 초박빙으로 나타났다.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은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애리조나 3개 주에서 지지율이 같았다.
해리스 부통령이 네바다에서 앞섰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위스콘신,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지지율이 더 높았지만 오차범위(±4%) 안이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는 해리스 부통령이 고령에 따른 인지력 논란에 휘말린 조 바이든 대통령을 대체해 민주당 후보가 된 이후 민주당 지지층이 더 결집한 양상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특히 해리스 부통령이 인도계 흑인이자 여성이라는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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