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최대 전투"…우크라, 대반격 시작할까
우크라이나 군사 정보 책임자가 대대적인 항전에 나설 것을 시사했다. 러시아에 뺏긴 영토를 수복하고 승전하겠다는 각오다.
키릴로 부다노프 국방정보국장은 4일(현지 시각) 미국 ABC방송 인터뷰에서 "올 3월 가장 뜨거운 전투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크림반도에서 돈바스에 이르기까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일어날 것이다. 이제 우리는 더 많은 영토를 해방하고 러시아의 패배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러시아의 무기가 고갈되고 있다. 이란산 자살 공격 드론 '샤헤드-136' 과 같은 값싼 무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다"면서도 "(우크라이나는) 미국이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IFV)을 지원해주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는 우크라이나의 전투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부다노프 국장은 러시아가 강제 병합한 지역을 모두 되찾을 것이란 입장도 재확인했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독립 당시인) 1991년의 국경을 회복하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푸틴 정권은 웃음거리로 전락했다. 러시아는 더 이상 세계에서 군사적 위협이 아닌 허황된 이야기 같은 존재"라며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를 간신히 방어하고 있을 뿐이며 이 조차도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다노프 국장은 (전쟁이 끝난 후에도) 러시아의 비핵화 문제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가 러시아의 비핵화 또는 최소한 핵무기에 대한 국제적 감독의 필요성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이런 정권은 대량 살상무기를 소유할 수 있는 권리가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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