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자"는 말에 남편 반려견 아파트 창밖으로 던져…2심서 벌금형 늘어
북기기
0
328
0
0
2023.01.08 13:24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 남편의 반려견을 아파트 베란다 밖으로 던져 죽게 한 아내가 항소심에서 벌금이 늘었습니다.
울산지법 형사항소1부(김현진 부장판사)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 씨에게 벌금 300만 원이던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 씨는 지난 2021년 3월 새벽 울산 한 고층 아파트 베란다에서 남편 반려견을 밖으로 던져 죽게 했습니다.
A 씨는 이 반려견 때문에 조산을 했다고 생각해 남편에게 반려견을 입양 보내자고 했으나, 오히려 남편이 이혼을 요구하자 이같이 행동했습니다.
두 사람은 애견동호회에서 만나 결혼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판부는 "견주인 남편으로부터 용서받지 못했고, 생명체를 존중하는 의식이 미약해 죄책이 가볍지 않다"며 벌금액을 높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casinolea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