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전국 25만9636명 확진…어제보다 13만1744명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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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05 01:36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4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5만여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25만963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만7892명보다 13만1744명 많은 수치다. 하지만 지난달 28일 오후 9시 집계치(33만3951명)와 비교하면 7만4315명 줄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이 13만4522명(51.8%), 비수도권이 12만5114명(48.2%)이다. 지역별로는 경기 6만8395명, 서울 5만1545명, 경남 1만6189명, 인천 1만4582명, 대구 1만3340명, 충남 1만2015명, 경북 1만1300명, 전남 1만990명, 전북 1만273명, 충북 9420명, 강원 8259명, 부산 7883명, 대전 7779명, 광주 7410명, 울산 5472명, 제주 2538명, 세종 2246명 등으로 나타났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5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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