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대교서 30대 남성 추락…해경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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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1일 오전 0시 49분쯤 인천 강화군 강화대교에서 A씨(30대)가 해상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당국에 연락을 받고 강화대교에서 수색을 진행한 해병대는 오전 2시 30분쯤 A씨를 구하기 위해 뛰어든 B씨(20대)를 갯벌에서 구조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해경은 경비정 등을 동원해 A씨를 수색하고 있으며, 그가 추락한 경위를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