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디자이너 딸 채용 문제 없어, 옷 현금 구매는 명인 예우 차원"
청와대가 연일 제기되는 김정숙 여사 의상 관련 논란에 대해 "해도 너무 한다"며 1일 적극 해명에 나섰다. 김정숙 여사가 단골인 디자이너 딸이 청와대에 근무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계약직 행정요원으로 채용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고, 옷을 구매할 때 현금을 쓴 것에 대해 "명인 예우 차원"이라고 밝혔다.
박수현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 여사가 아는 디자이너의 딸이 2017년부터 청와대에 근무중이라는 보도에 대해 "청와대에는 이런 계약직 행정요원급 직원들이 많이 있다"며 "전문성을 요하는 분들이 있을 것 아니냐. 그 분들은 공모도 하고 해서 채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성을 요하는 계약직의 경우 공모와 준하는 절차에 따라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은 계약직 채용은 추천에 의해서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이 한 분 뿐만 아니라 그런 분들이 많다. 문재인 정부 청와대 뿐 아니라 어느 청와대도 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고 왜 특별한 일이라도 주목받아야 하는지도 동의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즉, 디자이너 딸인 해당 여성은 계약직 직원으로 추천에 의한 채용이었다고 해도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취지이다.
김정숙 여사가 한복이나 구두 등을 사비로 지불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명인과 디자이너 같은 분들에 대해서 예우 차원에서 현금으로 계산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것도 있다"며 "전체 사비라고 분명하게 말씀드렸고 특활비가 아니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자꾸 그렇게 본질을 호도하는 물타기 하는 이런 시도들에 대해서 국민이 느끼는 혼란이 어떻겠냐"고 반박했다.
사비라면 내역을 공개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요구에 박 수석은 "과도하다"며 "아무리 대통령 부인이시지만 사적인 영역이 있고 그런 것 아니겠나"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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