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야 반갑다' 강원도 스키장 속속 개장…첫날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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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3 10:08
'오늘을 기다렸다!'
일년을 기다려온 겨울 스포츠의 꽃 스키·보드 마니아들이 강원도 평창에 소재한 휘닉스 평창과 용평리조트 스키장에 이른 아침부터 몰려들었다.
마니아들은 정식 개장 시간인 2일 오전 10시에 리프트를 타려고 2시간 전부터 도착해 장비를 챙기고 복장을 갖췄다.
휘닉스 평창에서는 중상급자용 슬로프 호크1 리프트를 타려고 수백 명의 스키어·스노보더들이 줄을 서 리프트 운영 시간을 기다렸다.
헬멧 위로 고글을 올린 이들의 얼굴에서는 설렘과 즐거움의 표정이 가득차 보였다.
초보자용 슬로프 도도에는 스무 명도 안 되는 적은 인원이 모여들었지만 올 시즌 스키·보드 실력을 쑥쑥 키워보려는 의지가 넘쳐났다.
개장 첫날 스키 부츠를 처음 신어본 병아리 스키어들은 하얀 설원을 삐약삐약하며 걸음마를 떼는 데 진땀을 흘렸다.
서울에서 온 신기현(34)씨는 "스키장이 개장하는 오늘만을 손꼽아 기다려왔다"면서 "날씨도 좋고 설질도 좋고 모든 게 최고로 갖춰져 기쁘다"고 말했다.
스키장 영업을 하는 강원도 내 리조트 8곳 중 휘닉스 평창과 용평리조트가 가장 먼저 스키장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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