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이상규·박용찬 최고위원 출마 선언…與 원외 표심 촉각
이상규 서울 성북을 당협위원장과 박용찬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이번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출마한다. 김은희 전 의원도 청년 최고위원에 출마를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여권내 원외 표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위원장은 17일 뉴스1과 통화에서 "당을 재정비하고 당을 원팀으로 만들어 민주당을 이기는 국민의힘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내부에서 우리 편을 밟고 일어나 자기가 권력을 갖는 정치를 해선 안 된다"며 "국민을 위한 정치, 국민들이 더 잘 사는 정치를 하자"고 강조했다.
4·10총선에서 국민의힘 청년 인재로 영입된 이 위원장은 한국청년임대주택협회 회장으로 그동안 청년의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했다. 특히 1998년 냉면집을 시작으로 총 14번의 점포를 개업하고 8번의 폐업을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여러 개의 외식업체를 운영 중이며 외식업 관련 책도 발간했다.
이 위원장은 이번 총선 서울 성북을에서 낙선한 후 총선백서TF에 합류해 수도권 민심을 전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박 위원장도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출마 선언을 통해 "국민의힘이 무너진다면 우리 대한민국이 무너진다"면서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출마를 선언하며 △'봉사의힘' 자원봉사시스템 구축 △당원소통국 신설 △원외 당협위원장 적극 기용 △선거시스템 점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언론인 출신인 박 위원장은 당 대변인과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 등을 거치며 정치 경험을 쌓아 왔다. 지난 총선에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상대로 리턴매치를 벌였으나 1.15%p(포인트) 차로 낙선했다.
청년 최고위원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김은희 전 의원도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출마를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다.
'체육계 미투 1호'로 알려진 김 전 의원은 초등학생 시절 코치로부터 성폭력 피해를 본 사실을 당당히 고백하며 주목을 받았다. 허은아 전 의원이 탈당하면서 비례대표직을 승계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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