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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인당 1주일에 마스크 최대 2매 구매 제한 '5부제' 시행했지만
시행 첫째 주 마지막날에도… 마스크 못 구한 사람 수두룩
다음주부터 마스크 한도 초기화…기존 구매 이력 '리셋', 이월은 안돼

[CBS노컷뉴스 서민선 기자]

공적마스크 판매 중인 약국 (사진=연합뉴스)"내일이면 초기화되는데…결국 이번주는 못 샀네요. 하지만 다음주도 똑같을까봐 두려워요."

15일 오후 서울 양천구의 한 약국 앞에서 만난 시민 이모(60)씨는 "마스크가 품절됐다"는 소식에 한숨을 쉬며 이같이 말했다. 이씨는 "평일에 못 구해서 오늘 혹시나 하고 나와봤는데, 약국 네 군데를 돌았지만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양천구는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데, 그때는 일이 있어서 일찍 줄을 서기 어렵다. 결국 다음 주도 이번 주와 같은 결론이 날 것 같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마스크 품귀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정부가 이를 해결하겠다며 '5부제'까지 시행했지만 '마스크 대란'은 여전했다.

특히 이날까지 각 개인에게 할당된 '이번주분' 마스크를 구하지 못한다면 모두 '초기화' 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지역구까지 넘나드는 등 발품을 팔면서 마스크 구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서울 강서구 화곡동에서 출발해 1시간 30분 가까이 인근 약국을 모두 들렀지만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다는 회사원 방모(19)씨는 "마스크 재고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마스크 알리미'를 보면서 10군데 가까이 돌다가 이곳 목동까지 왔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직장인들이 평일에도 퇴근 시간을 이용해 구매할 수 있도록 판매 시간을 오전 오후로 나눠서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의 한 약국에서 '15일 오후 3시'부터 공적마스크를 판매한다는 안내붙을 붙여놨다. 판매 시작 전부터 시민들이 줄을 서서 125명분인 250장이 동나는데는 10분이 채 걸리지 않았다.(사진=서민선 기자)오목교역 인근의 한 약국에서는 이날 오후 3시부터 마스크 판매를 시작했는데, 250장이 10분도 채 되지 않아 동났다. 판매하기 전부터 시민들이 줄을 서기 시작해 3시가 됐을 때는 이미 125명이 꽉 찼기 때문이다.

뒤늦게 찾아와 재고를 문의하던 40대 여성은 "어제도 못 사고 그냥 가버렸는데, 큰일 났다"라면서 발을 동동 굴렀다. 이후 약 30분 동안 해당 약국에만 50여명의 시민들이 마스크를 구하러 왔지만 허탕을 치고 돌아갔다.

약사 A씨는 "대한약사회에서 주말에 약국 문을 많이들 열라고 장려하더라. 하지만 아이가 있는 약사들은 주말에 문을 열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주변이 다 문을 닫아 우리집으로 몰린다. 수량만 충분하면 줄 선 사람들한테 다 줄 수 있을 텐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부터는 정부가 정해 놓은 마스크 구매 한도가 전부 '초기화' 된다. 다만 이번 주에 마스크를 구하지 못했다고 하더라도, 다음 주로 구매 수량이 이월되지는 않는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이면 월요일, 2·7이면 화요일, 3·8이면 수요일, 4·9면 목요일, 5·0이면 금요일에 공적 마스크를 1인당 2개씩 살 수 있다. 해당 요일에 마스크를 사지 못한 사람에 한해서만, 주말에 출생연도 구분 없이 마스크를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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