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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치는 지지율…이재명·윤석열 ‘박빙’에 안철수 ‘수직 상승’

차기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다자대결에서 최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국민의힘 내홍 여파를 틈타 오차범위 안팎에서 선두권을 달렸지만, 당내 갈등을 봉합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다시 반등하며 다자대결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가 12일 나왔기 때문이다. 여기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상승세도 지속하면서 야권 단일화에 불을 지핌과 동시에 3자 대결구도도 형성될지 주목된다.
 

사진=이데일리DB

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쿠키뉴스 의뢰로 지난 8~10일 전국 18세 이상 10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윤 후보는 38.0%, 이 후보는 35.3%의 지지율을 각각 기록했다. 두 후보는 2.7%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였다.

직전 조사(2021년 12월 25~27일)보다 이 후보는 7.1%포인트 하락한 반면 윤 후보는 3.1%포인트 올랐다. 당시 조사에서 이 후보(42.4%)가 윤 후보(34.9%)를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격차로 우세를 보인 바 있다. 윤 후보가 기존 선대위 해체를 단행하고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을 봉합하면서 하락세를 멈추고 반등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 후보의 상승세는 이번 조사에서도 눈에 띄었다. 그는 지난 조사보다 6.0%포인트 오른 11.0%로 두 자릿수 지지율을 기록했다. 그간 5% 미만에서 잇따라 10%를 돌파하며 대안 후보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3.2%,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2.2%,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선 후보는 0.8%였다. ‘지지 후보 없다’는 응답은 7.4%, ‘잘 모름·무응답’은 1.0%를 기록했다.

또 윤 후보와 안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할 경우에는 이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거나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 후보로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후보가 45.2%의 지지율로, 이 후보(38.8%)를 오차범위 밖인 6.4%포인트 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가 이뤄질 경우에는 안 후보 41.2%, 이 후보 37.9%를 나타냈다. 3.3%포인트 차이로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을 펼쳤다.

리얼미터가 YTN의뢰로 10~11일 1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이날 발표한 다자대결 조사에서도 윤 후보가 39.2%, 이 후보가 36.9%로 오차범위 내인 2.3%포인트 차 접전이었다.

안 후보는 12.2%로 지난 조사(4.2%)보다 8.0%포인트나 상승했다. 심 후보는 3.0%, 김 후보 1.1%였다. 부동층(지지 후보 없음, 잘모름)은 5.7%로 집계됐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야권 단일화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43.5%가 ‘가능하다’고 봤고, 47.1%는 ‘불가능하다’고 답해 의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가상 대결에서 안 후보가 42.3%로 이 후보(33.2%)보다 오차범위 밖인 9.1%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또 윤 후보로 야권 단일 후보를 가정했을 때에는 윤 후보는 43.6%로, 이 후보(38.1%)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윤 후보의 지지율 상승은 당내 갈등 봉합과 정책행보의 영향이 컸고, 안 후보의 상승세도 지속되면서 3자 구도를 형성할 가능성도 커졌다”고 말했다.

이어 “야권은 앞으로 외연 확장성이 높은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여기에 이 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보자가 사망한 사건이 50여일 남은 대선 국면에서 하나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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