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추석날 軍장병과 함께…점심식사→해외 화상통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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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추석날 軍장병과 함께…점심식사→해외 화상통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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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추석날 군 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하고 해외 파병부대를 화상으로 만났다. 취임 후 첫 명절을 맞아 연휴 첫째 날에는 무료급식소에서 김치찌개를 직접 끓여 어려운 이웃들을 대접하고 시장을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국민과 함께 연휴를 시작한 윤 대통령이 둘째 날에는 명절에도 쉬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국가를 위한 헌신을 계속하는 이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0일 오후 추석을 맞아 용산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화상으로 해외 파병부대를 격려했다. 격려 부대는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해상), 아크부대(UAE) 등 4곳이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는 과거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국제사회에 책임감을 갖고 도움을 주는 나라로 거듭난 유일한 국가"라며 "여러분이 바로 그 주역이다. 평화와 번영을 위해 노력한 여러분들이 다치지 않고 임무 수행 후 안전 귀국할 수 있도록 부대장들은 세심하게 챙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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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10.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은 이어 각 부대장으로부터 현지 상황과 부대 현황을 보고받고 장병들을 살폈다. 윤 대통령은 한빛부대장에게 "한빛부대가 남수단 재건 지원 활동과 함께 현지 주민들에게 태권도와 한국어를 교육하는 등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고 있다고 들었다. 무척 자랑스럽다"며 "기후가 우리와는 달라 고생스러울 텐데 건강을 잘 챙겨 달라"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동명부대장에게 "부대원들이 순찰 중 화재를 조기 진압해 큰 피해를 막았다는데 현지 주민들은 괜찮으시냐?"고 물었다. 동명부대장은 "현지에서 가장 큰 초등학교에 불이 나 차량 소화기로 초기 진화에 나섰고, 현지 주민이 이 사실을 언론사에 알려 보도가 됐다"며 "이후 유엔으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윤 대통령은 "동명부대는 15년 간 해당 지역에 주둔한 최장기 파병부대인데 현지 주민들의 이 같은 지지와 찬사가 작전 수행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올해 6월 원승환 대위 등 부대원 8명이 기동정찰 작전 중 카드무스 지역 현지 초등학교 주변 화재를 확인하고 신속히 진화해 대형 피해를 예방했고 이 사실이 현지 언론에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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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해외파병 근무 중인 한빛부대(남수단), 동명부대(레바논), 청해부대(오만), 아크부대(아랍에미리트) 장병들과 화상통화를 하며 격려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10. *재판매 및 DB 금지
윤 대통령은 청해부대장에게는 "선박 통항(通航)량이 늘어 청해부대 일이 많아질 텐데 선박과 선원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한 뒤 "함상에서의 명절은 남다를 것 같은데 추석을 어떻게 보냈느냐"고 물었다. 청해부대장은 "함상에서 할 수 있는 바비큐 식사를 하고 영화 관람도 하려 한다"며 "활동에 여러 제약이 있지만 이색적이고 추억에 남을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아크부대장에게 "아크부대와 UAE(아랍에미리트)군 간에 교류 협력은 잘 이뤄지고 있느냐"고 물었다. 아크부대장은 "지난주까지 연합 고공 강하 훈련을 함께 하며 잘 협력하고 있고 한국군에 대한 좋은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파병 부대장들에게 "파병 장병 한 분 한 분이 우리나라를 대표하고 있다는 남다른 마음가짐으로 임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며 "군 통수권자로서 여러분의 헌신과 노고가 합당한 대우를 받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화상 격려에는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임종득 국가안보실 2차장, 권영호 국가위기관리센터장, 임기훈 국방비서관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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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추석인 10일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2022.09.10.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이날 윤 대통령은 수도방위사령부 예하 방공중대를 방문해 장병들과 오찬을 나눴다. 대통령실은 "추석 명절에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지 못하는 이들과 이번 명절을 함께 하겠다는 윤 대통령의 뜻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오찬을 하면서 장병 5명의 부모들과 영상통화로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윤 대통령은 영상통화에서 "아드님은 아주 잘 근무하고 있으니 마음 놓으셔도 된다. 건강하게 다시 부모님을 뵐 수 있도록 각별하게 신경 쓰겠다"며 "우리 장병들이 보나 나은 환경에서 보람 있는 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상치 못한 대통령과 화상통화에 부모들은 놀라면서도 "저도 아직 아들이 근무하는 부대에 가보지 못했는데, 대통령께서 먼저 찾아주셔서 감사하다" "대통령께서 각별하게 신경 써주시니 마음이 놓인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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