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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죽기 전 '암' 걸릴 확률은?

보헤미안 0 150 0 0

한국인 3명 중 1명은 죽기 전 암에 걸릴 확률이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주변에 암 환자 한 명은 꼭 있다고 할 만큼 암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나이가 들수록 암이 더는 남의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다. 최근 암 통계를 통해 암 발생 확률은 얼마나 될지 알아보자.

한국인 3명 중 1명, 죽기 전 암 경험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암등록통계사업을 통해 수집된 우리나라 2019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83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7.9%로 집계됐다. 성별로 보면, 남자(80세)는 5명 중 2명(39.9%), 여자(87세)는 3명 중 1명(35.8%)에서 암이 발생할 것으로 추정됐다.

암 발생률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19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5만 4718명(남 13만 4180명, 여 12만 538명)으로, 2018년(24만 5874명) 대비 8844명(3.6%) 증가했다. 전체 인구 10만 명당 연령표준화발생률(발생률)은 295.8명으로 전년보다 3.4명(1.2%)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암 발생률이 2018년 대비 0.6명 감소했으나, 여자 암 발생률은 6.6명 증가했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등의 환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전반적인 암 발생률이 증가했다.

위암·대장암 줄고 유방암·전립선암 늘어
최근 10년간 한국인의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이 감소추세이나, 유방암과 전립선암은 꾸준히 증가했다.

국가암검진사업 대상 암종인 6대 암(위암, 대장암, 간암, 폐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의 장기 추세를 보면, 위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의 발생률은 최근 10여년간 감소 추세이다. 폐암은 유의미한 증감 추세를 보이지 않았다.

다만, 유방암의 발생률은 2001년부터, 전립선암은 1999년부터 증가하고 있다. 2012년부터 발생률이 감소했던 갑상선암은 2015년 이후 다시 증가 추세이다. 2019년에도 갑상선암 환자는 늘어, 2018년에는 갑상선암 환자가 1715명(5.9%) 증가했다.

암 환자 10명 중 7명, 진단 후 5년 이상 생존
암 발생률은 증가하지만, 암 생존자는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2015~2019년) 진단받은 암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생존율)은 70.7%로, 암환자 10명 중 7명은 5년 이상 생존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5년 상대생존율이란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기대생존율의 비로, 일반인과 비교하여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한다.

5년 생존율은 지난 1993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증가해 약 10년 전(2006~2010년)에 진단받은 암환자의 생존율(65.5%)과 비교할 때 5.2%p 높아졌다. 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7.3%)가 남자(64.5%)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암 종별 생존율 차이는 있다. 5년 이상 생존율이 갑상선암은 100%, 전립선암이 94.4%, 유방암도 93.6%로 높지만, 간암은 37.7%, 폐암이 34.7%, 담낭 및 기타담도암은 28.5%, 췌장암은 13.9%로 상대적으로 생존율이 낮았다. 약 10년 전(2006~2010년) 대비 생존율이 10%p가량 상승한 암의 종류는 폐암(14.4%p 증가), 간암(9.4%p 증가), 위암(9.1%p 증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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