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美 부통령, 김연아·윤여정 등 한국 여성과 간담회

우리나라를 찾은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오늘 낮 주한미국대사관저에서 여러 분야의 여성 리더들과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들었습니다.

'신기원을 연 여성들과의 라운드 테이블'이라는 이름으로 열린 행사에는 '피겨 퀸' 김연아 선수와 최수연 네이버 대표, 윤여정 배우, 김정숙 한국여성정치문화연구소 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여러분의 생각을 나누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은 앞서 방한 전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체계적인 방식으로 한국 내 성 평등 문제를 제기할 방법을 찾기 위해 한국의 여성 지도자들과 라운드 테이블 회의를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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