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도 좋고 영양가도 많은 슈퍼푸드 6가지는?

항산화 성분·폴리페놀·비타민·미네랄 등 영양소 다량 함유
토마토, ‘리코펜’ 다량 함유…검은콩, 단백질 많이 포함
브로콜리, 암 위험 줄여…블루베리, 체중 감량에 효과적
연어, 오메가-3 지방산의 보고…귀리, 칼륨·마그네슘 풍부
 

영양소가 많은 슈퍼푸드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효능을 지닌 슈퍼푸드를 골라 먹으며 건강을 키우는 것이 좋다. 게티이미지뱅크

슈퍼푸드라 불리는 식재료나 음식에는 많은 양의 항산화 성분과 폴리페놀, 비타민, 미네랄 등 영양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다.

그것들을 먹으면 만성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수명을 연장할 수 있으며, 더 많이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훨씬 더 건강하고 날씬함을 유지할 수 있다.

그렇다면 슈퍼푸드로 간주되는 음식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미국의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Health.com)'은 다음과 같은 건강에 좋은 몇 가지 슈퍼 푸드를 소개했다.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데 좋은 슈퍼푸드가 있다. 이 슈퍼푸드들은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주는 효과도 있다.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이런 슈퍼푸드들에 대해 알아본다.

먼저 ‘토마토’가 있다. 토마토에서는 다른 식품에서 거의 발견되지 않는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함유돼 있다. 연구에 따르면 리코펜은 유해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특정 암을 예방하며 콜레스테롤을 낮출 수 있다. 이 밖에도 토마토에는 다량의 칼륨과 섬유질, 비타민C 등이 들어있다.

‘검은 콩’도 슈퍼푸드 중 하나다. 검은콩 한 컵에는 15g의 단백질이 들어 있으며 고기에서 발견되는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포화지방이 없다. 또한 심장 건강에 좋은 섬유질, 항산화제, 에너지 강화 철분이 풍부하다.

‘브로콜리’와 같은 십자화과 야채에는 종양의 성장을 억제하고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식물 영양소가 들어 있다. 이 강력한 채소 한 컵은 면역을 강화하는 비타민C와 다량의 엽산을 매일 먹을 수 있게 한다.

‘블루베리’는 한컵에 800cal밖에 되지 않고 섬유질이 4g이나 있어 체중 감량에 매우 효과적인 슈퍼푸드다. 특히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블루베리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베리류도 역시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연어’에는 몸에서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다. 이 지방산은 염증을 줄이고 순환을 개선하며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의 비율의 균형을 맞추고,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연어는 세포 손상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셀레늄’과 여러 비타민B의 풍부한 공급원이기도 하다.

‘귀리’는 섬유질이 풍부하며, 마그네슘, 칼륨 및 식물 영양소가 풍부하다. 그들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연구에 따르면 전곡 귀리를 섭취하면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도 영양소가 많은 슈퍼푸드들이 있기 때문에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효능을 지닌 슈퍼푸드를 골라 먹으면서 건강을 키우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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