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생 마시라고 둔 음료, 등산객 아줌마가 우르르 집어갔다"

서울대 학생회가 시험 기간에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에너지 드링크를 등산객이 대거 가져갔다는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대 학생회가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을 위해 준비한 음료수를 인근 시민이 가져갔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인터넷 캡처

인사이트는 서울대 온라인커뮤니티 ‘에브리타임’을 인용해 “학교 지나가다 보니까 아저씨, 아줌마들이 우르르 집어 들고 갔다”, “등산객 아줌마 쇼핑백 가져와 15~25개씩 챙겨갔다”는 학생들의 반응을 10일 소개했다.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인터넷 캡처

‘에브리타임’에는 9일 이같은 학생들의 주장이 다수 올라왔다.

관악산 등산로와 이어진 서울대 캠퍼스에는 학생은 물론 시민들도 다수 출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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