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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노숙자급식소에 벤츠 타고와 공짜밥 타간 할머니

보헤미안 0 206 0 0


‘안나의집’ 운영 김하종 신부가 공개한 기막힌 사연김하종 신부 페이스북 캡처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소인 ‘안나의 집’을 경기도 성남에서 운영하는 김하종 신부가 최근 고급 외제 승용차를 타고 온 할머니가 무료 급식을 받아간 사연을 공개해 네티즌 공분을 자아내고 있다.

김하종 신부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은 아주 괴로운 날이다. 화가 나고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기 때문이다”라며 그날 있었던 일을 설명했다.

그는 “흰색의 비싼 차(벤츠) 한 대가 성당에 와 할머니와 아주머니가 내려 태연하게 노숙인들 사이에 끼어들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차에서 내린 사람들에게 도시락이 모자라 받으면 안 된다고 말했지만 오히려 아주머니가 화를 내며 “여긴 공짜 밥 주는 곳이잖아요? 왜 막으세요?”라고 답해 화가 났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도시락은 노숙인분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안 된다. 아주머니와 할머니 때문에 다른 분들이 먹지 못 한다”고 말했으나 아주머니는 계속해서 도시락을 받아가야겠다고 했다.


김하종 신부는 “이들의 행동과 말에 기분이 매우 나빴다”며 “이들의 행동은 자기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행동이고, 이들이 한 말은 우리 친구들을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 말이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특별히 요즘처럼 코로나 시기에, 우리가 ‘모두’를 생각한다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겠지만, ‘나’만 생각한다면 사회는 더 힘들어질 것이다”라며 “스스로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분들이 가져가는 도시락 하나가 그분들에게는 한 끼일지 모르지만, 노숙인 한 명에게는 마지막 식사일 수도 있다”며 글을 마무리했다.

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매년 후원하는 곳인데 정말 열 받는다” “뻔뻔함에 할 말을 잃는다” “벤츠 팔아서 보태주지는 못할망정” “저기 한번 넣을 기름값이면 도시락 20개는 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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