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거리두기 완화? "설도 있는데 어쩌려고"vs"시간제한 무의미"
정부가 이번 주 금요일인 14일에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 여부를 검토해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해 방역 지표가 호전됐지만,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라는 변수를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고도 말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10일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민생경제 피해를 고려하면 영업시간이나 사적 모임 제한과 같은 거리두기 조치가 방역 패스보다 훨씬 큰 피해를 야기한다”며 거리두기 조치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1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12일 오전에 일상회복지원위원회 회의를 열어 설 방역, 오미크론 변이 등을 고려한 세부 방안을 논의해 거리두기 조정 전 충분하게 검토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리두기를 완화해 시간제한을 풀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9시에 홍대입구역이나 강남역 같은 데 가 봐라. 사람 바글바글하다. 시간제한을 해 두니 오히려 특정 시간대에 사람 몰려서 더 위험하다.” “솔직히 시간제한이 이해가 안 됨. 식당에서 회사원들 다 나와서 점심 먹을 때는 안 걸리고 저녁 먹을 때는 걸리는 것도 아니고. 의미 없다.”
확진자 감소에 거리두기가 방역 패스보다 더 좋은 방법이 아니냐는 네티즌도 있습니다. “솔직히 거리 두기가 방역 차원에서는 더 맞는 방법 아닌가요? 자영업자들 피해 때문에 완화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다시 예전처럼 폭증할 바엔 전체를 봐야죠.” “방역 패스보다 거리두기가 더 효과적인 것 같음. 접종자도 돌파 감염 많이 되는데 차라리 거리두기를 해서 모두한테 동일하게 적용하는 게 여러모로 맞지 않나? 미접종자들 불만도 많은데.”
아직 방역 완화는 섣부르다는 지적도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 회복하자마자 확진자 폭증했던 건 기억 안 나나… 완화됐다고 바로 풀지 말고 상황 좀 봐라. 곧 설도 있는데.” “자영업자 피해 이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다시 또 폭증할까 두렵네요. 솔직히 풀면 또 바로 늘어날 것 같아서 거리두기 계속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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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헌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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