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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 동생이 내 딸 죽였다"···안인득에 분노한 아버지

마법사 0 571 0 0
경남 진주 아파트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42)이 25일 오후 검찰에 송치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경남 진주 방화·살인사건 피의자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진 5명 중 안인득 친형 친구의 딸도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SBS '궁금한 이야기 Y'는 26일 오후 방송에서 지난 17일 안인득이 이웃 주민들을 상대로 벌인 살인 사건에 대해 다뤘다. 당시 안인득은 자신이 살던 아파트에 불을 질렀고 대피하는 주민들을 흉기로 찔렀다. 이로 인해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사망자 가운데 나이가 가장 어린 금모(12)양은 안인득 친형의 절친한 친구 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건으로 금양과 모친을 한번에 잃은 금태훈(가명)씨는 "(안인득은) 친한 친구 동생"이라며 "평소 지나가다 마주치면 인사하던 사이"라고 말했다. 그는 "(화재 이후) 옆집 이웃들을 깨운 뒤 계단을 내려가보니 어머니와 딸이 피를 흘리며 누워있었다"며 "밑에 그런 짐승이 있을지 어떻게 알았겠냐"고 분노했다. 당시 안인득으로부터 금양을 지키려던 금씨 모친은 사망했고 금씨 아내는 중상을 입었다.

제작진은 금씨와 안인득 모친의 전화통화 내용도 공개했다. 안인득 모친은 금씨에게 "뭐라고 말해야 되겠니. 미안하다. 미안할 뿐이다"라며 "할 말이없다. 어떡해. 그리 착한 네가 세상에 이런 꼴을 당하다니 미안해"라며 거듭 사과했다.

또 다른 피해 유가족 이영민(가명)씨는 안인득이 휘두른 흉기에 누나를 잃었다. 같이 있던 조카는 척수가 손상돼 반신마비 상태다.

이씨는 "말이 안 나왔다. 말을 할 수 없었다"며 "멀쩡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돌아가셨다 그러면 말이 안나온다. 울음밖에 안나온다"며 오열했다. 이어 병상에 누워 있는 조카를 떠올리며 "왼쪽 팔, 왼쪽 다리는 기적이 일어난다 해도 평생 돌아올 수 없다"며 "그 이야기를 듣는데 가슴이 찢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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