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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떠났지만 "김정은은 남는다"…경제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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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앵커 ▶

북미 정상회담 결과와 관계 없이 김정은 위원장은 내일부터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김 위원장은 내일 베트남 주석과 만난 뒤 산업 단지를 직접 둘러보는 경제 시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지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예정대로 베트남 공식 방문 일정을 소화한다고 베트남 정부가 밝혔습니다. 

먼저 주석궁을 방문해 응우옌푸쫑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데, 북한과 베트남의 정상 회담은 1964년 김일성 주석 이후 55년 만입니다.

이에 앞서 하노이 시내에 있는 '호찌민 주석 묘지'도 방문한다고 베트남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김일성 주석과 호찌민 주석의 관계가 각별했던데다, 베트남을 찾는 외국 정상들은 대부분 이 곳을 찾아 헌화하는 관례를 보여왔습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특히 베트남 산업단지 등 개혁개방 현장을 직접 둘러보는데 시간을 할애할 전망입니다.

미국과의 협상과 별개로 파견된 북한 대표단은 오늘도 경제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오수용 당 부위원장 등 북한 대표단 20여 명은 오늘 오전 한 플라스틱 공장을 방문해 친환경 위생 봉지 생산 과정을 답사했고, 오후에는 베트남의 유명 IT그룹을 찾았습니다.

김 위원장이 박닌성의 삼성전자 스마트폰 공장을 찾을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또, 김 위원장이 관광 개발 사업에 관심이 큰 만큼 관광도시 '하롱베이' 역시 유력 방문지로 꼽힙니다. 

북미회담 결렬로 제재 완화와 남북경협의 시간표가 늦춰질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베트남에서 보여줄 경제 행보는 비핵화와 개혁개방에 대한 적극적 의지 표명으로 해석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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