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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 현명하지 못한 성급한 판단"

보헤미안 0 217 0 0


인수위 대변인 통해 '코로나 대응 메시지'

"실외 마스크 프리 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5월말 격리 의무 완전 해제, 성급한 접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18일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의힘과의 합당을 선언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신용현 인수위 대변인은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코로나 특위를 포함해 많은 방역 전문가들은 방역조치 완화가 한꺼번에 이루어짐에 따라 자칫 방역 긴장감이 사회 전반적으로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며 "마치 코로나가 없는 것처럼 모든 방역조치를 해제하는 것은 현명하지 못하다"고 주장했다. 신 대변인은 부친상으로 인해 인수위 업무에서 잠시 빠진 안 위원장의 메시지라고 설명했다.

이날 안 위원장은 신 대변인을 통해 "아직도 여전히 하루 10만명의 확진자와 하루 1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상황"이라며 "국내외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이번 가을 겨울철 재유행을 경고하고 있고, 오미크론 이후 신종 변이 위협도 여전히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일상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의 위험으로부터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병행해 나가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안 위원장은 특히 마스크 착용을 두고 "모든 감염병 예방 관리의 기본수칙이자 최종 방어선인 만큼, 실외 마스크 프리선언은 보다 신중해야 한다"며 "국민들께서 가장 잘 지켜주시는 마스크 착용에 대해 정부에서 섣불리 방역해제를 하지 않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또한 정부에서 발표한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계획에 대해서도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4주간의 이행기를 거쳐 5월말 격리의무를 완전히 해제한다고 일정을 정하는 것은 상당히 성급한 접근"이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해 "인수위의 코로나 특위는 이행기의 일정을 확정하지 않도록 정부 측에 의견을 전달했다"고도 밝혔다.

아울러 안 위원장은 "격리의무를 해제하기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많은 내용들이 있다"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등 고위험 시설을 어떻게 보호할지, 지역에서 혼자 사시는 고위험군 취약계층 어르신들은 어떻게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보장할 수 있을지, 재유행이나 새로운 변이가 생기면 의료체제를 어떻게 재동원할지 등 많은 검토와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차기 정부는 충분한 검토를 거쳐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격리의무를 해제할 것"이라며 "우리가 나아가야 할 일상회복은 코로나가 없던 시절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하더라도 보다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와 공존하는 새로운 일상으로의 회복을 준비하고 실천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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