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자 오후 9시까지 4711명…일주일 전보다 1738명 줄어
28일 오후 9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700명대로 올라섰다. 평일 검사 건수가 늘면서 전일 동시간대 대비 1100명 넘게 늘었지만, 확산 추이는 꺾였다는 평가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71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동시간대 3539명보다 1172명 증가했다.
전날부터 검사 건수가 평일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확진자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일주일 전인 21일 오후 9시 기준 6449명과 비교해선 1738명 줄었다.
수도권에서 3300명(70.0%), 비수도권에서 1411명(30.0%)이 나왔다. 시도별로는 서울 1657명, 경기 1329명, 인천 314명, 부산 281명, 경남 233명, 대구 138명, 충남 119명, 경북 104명, 강원 87명, 전북 81명, 광주 79명, 대전 78명, 충북 77명, 울산 41명, 전남 39명, 제주 33명, 세종 21명이다.
방역 당국은 3차 접종(부스터샷) 시행과 방역 강화의 효과로 신규 확진자 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됐다고 보고 있다. 12월 들어 화요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7일 5619명 → 14일 5808명 → 21일 6314명으로 증가한 바 있다. 특히 60세 이상 고령층 환자가 감소하면서 80%를 웃돌던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70%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정부는 오는 31일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을 다시 추진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18일부터 전국의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하고, 식당·카페 등의 영업시간을 오후 9시까지만 허용하는 등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했다.
다만 위·중증 환자 수는 줄지 않고 있어 현행 방역 지침을 연장할 가능성이 남아있다. 위·중증 환자 수는 지난 21일부터 이날까지 8일 연속 1000명을 웃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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