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유행 감소세가 계속되는 가운데 19일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2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455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2만6773명)보다 2219명 줄고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3만1459명)보다 6905명 감소했다.

시도별 확진자 수는 경기 5807명, 서울 4111명, 경북 1679명, 경남 1509명, 강원 1269명, 대구 1247명, 인천 1116명, 충남 1185명, 전남 1019명, 전북 956명, 충북 908명, 대전 845명, 광주 810명, 부산 757명, 울산 660명, 제주 377명, 세종 299명이다.

지난 13일부터 일일 확진자 수는 3만2441명→2만9576명→2만5425명→1만3292명→3만5113명→3만1352명→2만8130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만7904명이다.

강원도에서는 이날 오후 8시까지 1000여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도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8시까지 18개 시군에서 126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동시간대 집계치(1098명)보다 171명 늘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 동시간대 집계치(1156명)보다 113명 많다.

누적 확진자 수는 50만6372명으로 늘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춘천 167명, 원주 220명, 강릉 122명, 동해 58명, 태백 28명, 속초 65명, 삼척 39명, 홍천 46명, 횡성 17명, 영월 15명, 평창 11명, 정선 14명, 철원 187명, 화천 155명, 양구 8명, 인제 52명, 고성 48명, 양양 17명이다.

지난 13일부터 도내 일일 확진자 수는 1194명→1155명→963명→587명→1375명→1358명→1097명으로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110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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