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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김영희, 모친 채무 대신 갚는다… “합의서 사인했다”

Sadthingnothing 0 502 0 0



모친의 과거 채무 불이행으로 ‘빚투’ 논란에 휩싸였던 개그우먼 김영희가 피해자와 합의하고 대중에게 사과했다.

김영희 소속사 A9미디어 측은 19일 복수의 매체를 통해 “양측이 그동안 서로 오해가 있었다며 원만한 합의에 뜻을 모았다”며 “김영희가 채무를 변제하겠다고 약속했고 양측이 18일 합의서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김영희도 이날 인스타그램에 “웃음을 드려야 하는 개그우먼으로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조차 너무 송구스럽다”며 장문의 심경을 전했다.

그는 “(논란 당시) 제가 인스타에서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 댓글로 인해 많은 분이 노여워하셨다”며 “그때 저는 20년간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냈기에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해 놀란 마음에 단 댓글이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금은 잘못된 대처임을 마음 깊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다”며 “많은 분의 분노와 질타도 당연히 제 몫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오랜 두드림 끝에 피해자분들의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합의가 원만히 진행됐다”며 “오랜 세월 상처받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하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썼다.

또 “걱정해주신 모든 분께 죄송하고 감사하다”며 “어머니와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로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격려의 한마디로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영희와 모친 권모씨를 둘러싼 빚투 의혹은 지난해 12월 불거졌다. 권씨는 1996년 친구 A씨 어머니에게 6600만원을 빌렸다가 잠적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A씨의 폭로 후 권씨는 한 인터뷰에서 채무를 인정하면서도 두달 전부터 원금을 갚아나가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A씨 어머니와 합의한 상황이라는 말도 했다.

그러나 A씨는 “최근 빚투 논란이 터지고 나서야 ‘돈을 주겠다’고 했고 그 후 어머니 통장으로 들어온 건 10만원뿐이었다”며 “그냥 입막음용으로 주는 돈일 뿐”이라고 반박했었다.

▼ 김영희 인스타그램 심경글 전문

웃음을 드려야하는 개그우먼으로서 이런 글을 올리는 것조차 너무 송구스럽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저는 2018년 12월 빚투 사건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인스타에서 제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단 댓글로 인해 많은 분들이 노여워하신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때 저는 20년간 아버지와 연락을 끊고 지냈기에 자세한 상황에 대해 알지 못해 놀란 마음에 단 댓글이었습니다.

지금은 잘못된 대처임을 마음 깊이 느끼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제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부도가 난 후 왕래 없이 지낸 아버지이지만 그의 자식이기에 알게 모르게 제가 누리고 살았을 것들에 대해 생각하면 많은 분들의 분노와 질타도 당연히 제 몫이라 생각합니다.

오랜 두드림 끝에 피해자분들의 넓은 이해와 아량으로 합의가 원만히 진행되었습니다. 오랜 세월 상처받으신 것에 대해 지금도 진심으로 사죄하고 앞으로도 반성하며 살아가겠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어머니와 저에 대한 많은 이야기로 정말 힘든 시기를 겪었지만 격려의 한마디로 버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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