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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뉴스1) 정우용 기자 = 경북 봉화군 법전면 한 개인주택에서 60대 여성 2명이 아궁이 연기에 의한 가스 중독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11시 6분쯤 "동생이 전날부터 연락되지 않는다"는 가족 신고를 받고 출동해 의식이 혼미한 상태로 방안에 쓰러져 있던 60대 초반 여성 2명을 발견했다.

경찰은 "이들이 전날 아궁이에 불을 지폈다"는 주민 진술 등을 토대로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