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만큼 화려해, 롤스로이스 연상”…"제네시스 G90, 가슴 저미도록 우아"
제네시스 브랜드가 3년 만에 선보인 플래그십 세단 G90에 대해 외신들의 극찬이 쏟아졌다.
이번 모델은 G90는 2018년 부분변경 모델 출시 이후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세단과 롱휠베이스 두 가지로 출시된다.
G90은 새로운 크레스트 그릴과 두 줄 램프로 엠블럼을 형상화한 전면부, 럭셔리 세단의 인상을 주는 파라볼릭 라인과 개방감을 고려한 포물선 형태의 라인(DLO)이 조화를 이룬 측면부, 얇고 긴 두 줄의 리어램프와 당당하고 안정감 있는 모습의 후면부로 외장 디자인을 그려냈다. 특히 전면 두 줄 램프는 MLA 기술이 적용된 하향등 렌즈와 주간 주행등(방향지시등 통합) 렌즈, 상향등 렌즈를 교차 배열해 역대 제네시스 램프 중 가장 얇은 두 줄 디자인을 구현했다.
현대차그룹 HMG저널은 17일 G90 외장 이미지가 공개된 이후 외신 반응을 소개했다.
미국의 경우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구미가 당길 만큼 기술적인 디자인의 휠"이라며 "가장 놀라운 것은 G90의 디자인이 가슴이 저미도록 우아하다는 점"이라고 칭찬했다.
또 다른 전문지인 카앤드라이버는 "G90의 외관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를 새로운 경지로 이끌었다. 벤틀리 플라잉 스퍼만큼 화려해 보인다"라고 언급했고, 자동차 평가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은 "각진 모양의 C필러와 긴 그린하우스(옆 창문)는 롤스로이스를 연상케 한다. 차체의 각진 숄더라인은 위압감을 준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가 올해 진출한 유럽 시장과 중국에서도 G90의 디자인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독일 온라인 자동차 웹사이트인 하이슨 오토는 "G90의 완만하고 매끈한 표면의 디자인은 BMW와 같이 동급 세그먼트에서 경쟁하는 브랜드의 제품과 차별화를 이룬다"며 "매우 얇은 두 줄 헤드램프는 10년 전만 해도 시도할 수 없었을 디자인"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독일 온라인 매체인 벨트는 "브랜드의 기존 이미지를 유지하면서 더욱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며 "강렬한 느낌의 프런트 그릴과 두 줄의 헤드램프가 눈에 띈다"고 전했다.
중국 매체의 경우도 온라인 자동차 플랫폼인 시나 모터스는 "새로운 20인치 휠과 특별한 디자인의 C필러는 스포티한 감각을 잃지 않으면서도 럭셔리한 느낌을 강조한다"고 인정했다.
이 밖에 제네시스 글로벌 인스타그램에 팬들이 남긴 댓글에는 "G90의 모습을 봤을 때 '와'라고 할 수밖에 없었다",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일 수 있는 절묘한 방법", "만약 예술이라면 이것은 작품이나 다름없다", "새로운 왕이 태어났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G90은 가솔린 3.5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 토크 54.0㎏f·m의 주행 성능을 갖췄다. 복합연비는 리터당 9.3㎞다. 가격은 세단 8957만원, 롱휠베이스 1억6557만원이다.
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제네시스 G90.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제네시스 G90 실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제네시스 G90 롱휠베이스 실내. 제네시스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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