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 자화자찬·고집불통 회견...반성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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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16:07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국민보고·기자회견이 공감할 수 없는 자화자찬으로 채워졌고 국정운영에 대한 반성은 찾을 수 없었다며 '고집불통'이었다고 혹평했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왜 총선에서 국민이 심판했는지 여전히 모르고 있었다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특히 채 상병 특검법에 이미 수개월째 제자리걸음인 수사를 지켜보자는 말로 국민을 허탈하게 했고, 김건희 여사 특검법은 정치공세라며 '불가침의 성역'임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또 국정 기조 쇄신을 바랐던 국민의 기대를 철저히 저버렸다며, 민주당은 국민 명령대로 윤석열 정부를 견제하고 바로잡아가는 일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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