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의원 주최 ‘국힘 초선 공무모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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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의원 주최 ‘국힘 초선 공무모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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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초선의원 모임의 대표인 김대식 의원(부산 사상구)이 주최한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이 24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모임은 특히 국민의힘 소속의원 50여명이 참석하고, 여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하는 나경원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윤상현 의원,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 등 제4차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이 모두 함께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진행된 이번 공부모임은 대한민국 헌법 제84조 대통령의 불소추 특권을 주제로 ‘재판을 받고 있는 피고인이 대통령이 될 경우 재판이 중단되는가’에 대한 해석을 논의했다.

이 모임에서는 현직 국회의원과 헌법학 교수, 법률 전문가들이 모여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이번 공부모임에서는 전당대회 당대표 후보들의 축사가 눈길을 끌었다.

나경원 후보는 “초선은 늘 개혁의 상징이다. 시의적절하게 주제를 선정해주신 김대식 의원께 감사드린다”면서 “우리 대한민국과 국회가 이런 주제를 두고 의논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원희룡 후보는 “지연된 정의는 정의가 아니다. 이재명 후보를 둘러싼 대장동 재판만 하더라도 관련인이 400여명으로 재판 과정은 수년이 걸릴 것”이라면서 “사안과 관련된 재판은 속히 사법적 절차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상현 후보는 “초선은 의정생활 중 가장 열정이 넘칠 때”라면서 “나는 지난해 여름부터 수도권 위기론을 제기해왔다. 지금 당에 대한 사랑과 분노로 당대표에 출마했다. 당을 혁신해 나가겠다. 초선 의원들께서는 이번 주제에 대해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주길 기대한다”고 발언했다.

마지막 연사로 나선 한동훈 후보는 “지금 우리 국민의힘이 73%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이슈가 있나?”라고 되물으며 “이 말은 이재명 대통령이 되면 안 된다는 국민의 뜻이다. 김대식 의원이 제기한 이 이슈를 이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김대식 의원의 논의 방식이 우리의 새로운 싸움의 방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지지 여론이 높은 이슈에서 치열한 논쟁을 촉구해나가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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