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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먹는 치료약 ‘라게브리오’ 긴급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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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미국 제약사 머크(MSD)사가 개발한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사용승인을 23일 결정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치료제 부족 문제가 제기되자 공급 확대에 나선 것이다. 고위험군 치료와 응급실 이용 불편 등 혼란이 가중되자 정부는 60세 이상 확진자 일반관리군 허용 등 추가 대책을 부랴부랴 내놓았다.

라게브리오는 국내 두 번째 도입되는 먹는 치료제다.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 성인 환자에 투약한다. 주사형 치료제 ‘렘데시비르’와 화이자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 한하여 처방하도록 했다. 임부와 만 18세 미만 소아·청소년 환자는 투약이 금지된다. 수유부는 마지막 투여 후 4일간 수유하지 말 것을 권장하며, 가임기 여성과 남성은 마지막 투여 후 각각 4일, 3개월 동안 피임해야 한다.

라게브리오는 팍스로비드와 달리 함께 사용하면 안 되는 의약품이 없다. 일부를 제외하면 사용 범위가 넓다는 장점이 있다. 중증 예방 효과는 임상시험에서 30% 수준으로, 팍스로비드(87%)에 비해 낮다. 최원석 고대안산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낮은 예방 수준이라도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이 있다는 것은 고위험군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고 평가했다.

정부는 라게브리오 도입 물량과 일정, 투약 계획 등을 별도 안내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추가 코로나19 치료제 확보를 위해 아스트라제네카의 항체복합체 ‘이부실드’도 식약처에 국내 승인 요청을 검토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50만명 안팎으로 발생하며 정점 구간을 지나고 있다. 감소세 전환 시점을 주시 중이지만 20만∼30만명씩 발생하는 기간이 길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60세 이상 등 고위험군이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인 경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하기로 했다. 이 경우 검사를 받은 병원에서 팍스로비드 처방과 비대면 상담을 받게 된다. 원하는 경우 집중관리군 전환을 신청하면 된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PCR(유전자증폭) 검사 결과, 보건소 집중·일반관리군 배정 시간을 단축해 고위험군이 신속하게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이 코로나19 확진자를 적극 수용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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