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호겸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독창적 'K 구독' 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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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겸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하려면 독창적 'K 구독' 시스템 필요”




‘축적의 시간’을 통해 얻은 막강한 데이터 앞세운 글로벌 구독경제 기업들의 한국 진출에 우리 기업들은 물론 정부도 대비를 해야 합니다”

국내 구독경제 관련 최고 전문가로 불리는 전호겸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구독경제전략연구센터장은 2일 서울경제 기자와 만나 11월은 국내 구독경제 시장의 새로운 전환점이자 위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전 센터장은 “디즈니 플러스와 애플원 등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는 11월은 한국의 구독경제 시장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이는 한국 구독경제 시장도 태동기를 지나 성장기를 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각각 첫 선을 보였던 애플의 통합 구독서비스인 애플 원과 디즈니+가 뒤늦게 한국 구독경제 시장에 뛰어 든 것은 그만큼 한국 구독 시장에 대한 성공 가능성을 봤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글로벌 구독 비즈니스 기업들이 앞다퉈 한국 구독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구독경제 시장의 성장에 대한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전 센터장은 동시에 위기의 신호탄으로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 센터장은 “구독 비즈니스는 사람을 모으는 것과 모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 여기에 이를 바탕으로 사람들에 맞는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며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상당한 축적의 시간이 필요한데 글로벌 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이러한 점이 부족한 국내 기업들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구독 경제 시장이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형화·플랫폼화 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수 있다”며 “빠르면 2~3년 안에 글로벌 구독 비즈니스 기업들이 국내 시장을 잠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장 센터장은 글로벌 구독 기업들의 각축장이 된 한국 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넷플릭스의 ‘오징어 게임’이 성공한 것 처럼 우리만의 색깔이 담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이미 상당수의 글로벌 구독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지만 이제라도 우리만의 색을 가진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해외에서도 찾는 ‘K 구독’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위한 구독 서비스 플랫폼 개발과 글로벌 기업들의 진출로 인한 부작용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도록 관련 법규를 정비하는 것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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