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안나와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 앞자리 바뀌었다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DSR(총부채원리금상황비율) 강화 등 대출 규제가 강화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이 낮아지고 있다. 주택담보대출을 받기 힘든 환경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상승폭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4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22%였다. 지난달 둘째주까지 0.3%대였으나 이후 0.2%대로 내려 앉았다. 상승률이 0.22%까지 내려간 건 지난 5월 이후 약 6개월 만이다.
경기와 인천 역시 상승폭이 완화됐다. 경기 아파트값은 이번주 0.28% 상승했다. 최근 3주간 0.3~0.5%대 상승률을 유지한 것과 비교하면 오름폭이 대폭 낮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이천(1.15%)과 평택(0.78%), 고양 일산서구(0.76%) 등 위주로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인천 아파트값 상승률은 0.54%로 줄었다. 인천은 올해 들어 1.12%(8월 셋째주)로 최고치를 찍은 뒤에도 0.8~0.6%대 오름폭을 유지했는데 0.5%대로 내렸다. 다만 동구(1.42%)와 계양구(1.11%), 중구(0.63%)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폭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지난주와 비슷하거나 축소됐다. 서울 전세가격은 이번주 0.22% 오르며 지난주(0.21%)와 큰 차이가 없었다. 경기는 지난주 0.18%에서 이번주 0.16%로, 인천은 0.24%에서 0.21%로 소폭 낮아졌다.
서울에서 집을 사려는 사람은 5주 연속 줄어들고 있다. 이번주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74로 지난주 79.4보다 더 낮아졌다. 서울 매수우위지수는 지난 10월 첫째주 기준선 100 아래인 96.9로 떨어진 이후 △10월 둘째주 94.5 △10월 셋째주 86.1 △10월 넷째주 79.4 △11월 첫째주 74 등으로 계속 낮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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