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전임 교수직' 유혹 뇌물받은 국립대 교수 2명, 항소심도 중형 구형

Sadthingnothing 0 299 0 0


기사내용 요약
검찰 "교수 지위 이용해 거액 금품 뇌물받아 죄질 무거워"
"시간 강사 강요한 무죄 부분도 유죄 선고해야"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전임 교수를 시켜주겠다고 유혹, 뇌물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대전의 한 국립대 전 교수 2명에게 검찰이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백승엽)는 10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기소된 A(59)씨와 B(48)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진행했다.

검찰은 A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0년, 벌금 3억원과 추징금 1억 344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 B씨 역시 1심과 동일한 징역 8년, 벌금 3억원과 추징금 1430여만원을 구형했다.

또 이들이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강요죄 부분도 유죄를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이들이 국립대 교수 지위를 이용, 거액의 금품을 향응하고 뇌물을 받아 죄가 무겁다고 강조했다.

A씨 측 변호인은 최후 변론에서 “돈을 받은 사실은 유구무언이며 거절을 못 한 것은 명백한 잘못이지만 B씨가 중간에서 끊었다면 이런 일이 없었을 것”이라며 “이미 받은 돈을 반환했음에도 추징금과 벌금을 또 내야하는 부분을 고려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B씨 측 변호인은 “사건은 A씨가 교수가 되고 싶어 하는 강사에게 돈을 준비하게 함으로써 시작됐다”라며 “B씨는 단지 돈을 건네줬을 뿐 A씨와 공범 의사가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피고 이익으로 판단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에 대한 선고는 오는 다음 달 15일 오전 11시에 진행된다.

앞서 A씨와 B씨는 지난 2014년부터 시간 강사 C씨에게 전임 교수 채용을 약속하고 약 1억 2000만원 상당의 현금 등 뇌물을 수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수차례의 골프 접대를 받는 등 향응 받은 혐의로 1심에서 각각 징역 5년과 벌금 1억 5000만원을 선고받았다.

C씨는 결국 전임 교수 면접에서 떨어졌고 사건이 불거지면서 금품 일부를 돌려받았지만 이후 내부 고발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재판부는 이날 A씨의 강제추행 혐의 항소심 재판을 이 사건과 병합해 진행했다.

A씨는 지난해 대전지법에서 동료 여교수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