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품질 떨어졌다" 주장 20대 취준생…알고보니 매장 방문 경험도 없어
패밀리 레스토랑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아웃백)가 치킨 등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bhc그룹에 인수된 뒤 음식 품질이 나빠졌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가 "사실이 아니었다"고 실토했다. A씨는 지난 3년간 아웃백을 방문한 적도 없는 20대 취업준비생으로 밝혀졌다.
아웃백 딜리버리 서비스 [사진=아웃백]
19일 BHC에 따르면, 지난 17일 아웃백 온라인 홈페이지 '고객의 소리' 게시판에 A씨는 "사실이 아닌 글을 올렸다"며 사과했다. 전날 bhc는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악의성 게시글에 대해 법적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해당 글에서 A씨는 “지난 3년간 아웃백에 간 적이 없고 인터넷에 떠도는 내용을 짜깁기해 허위 게시글을 작성했다”고 고백했다.
앞서 지난 14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웃백 메뉴가 bhc그룹의 원가 절감을 위해 일부 수정됐다"는 내용의 게시물을 올렸다. "세트 메뉴에 감자튀김 대신에 치즈스틱이 나온다", "파스타에 들어간 새우의 종류가 달라졌다", "그릴에서 굽던 메뉴를 전자레인지에 돌린다"는 등의 주장을 내세웠다.
이 같은 A씨의 주장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확산되자 bhc는 강경 대응 입장을 밝혔다.
bhc 측은 A씨가 주장하는 기브미파이브에 나오던 오지치즈 후라이가 치즈스틱으로 변경됐다는 지적에 대해 감자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부득이하게 치즈스틱으로 임시 제공하고 있다며 치즈스틱의 원가가 기존의 오지치즈 후라이 보다 높기 때문에 온라인에 유포되고 있는 원가 절감은 앞뒤가 전혀 맞지 않은 허위 주장이라고 밝혔다.
또 아웃백은 투움바파스타의 새우가 칵테일 새우로 바뀌었다는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악의적이라며 인수 전과 동일한 새우를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베이비 백 립 제조 방식이 그릴에서 전자레인지로 변경됐다는 내용도 터무니없다고 전했다.
런치세트 운영시간 변경 또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되었으며 생과일 에이드의 경우 자칫 고객에게 해가 되는 미생물 검출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살균 공정을 거친 음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는 인수 전부터 시행된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런치타임의 경우 인수되기 전 오후 4시에서 5시까지 연장되었으며 이후 직원들이 업무 과중을 호소해 인수된 후 시범 매장을 골라 오후 3시로 런치타임 마감 테스트를 한 후 전격 시행된 것이라고 아웃백은 밝혔다.
아웃백 관계자는 "아웃백에 몸담고 있는 직원들은 이번 근거 없는 악성 루머로 그동안 고객에 대한 아웃백의 모든 노력과 진심이 묵살당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아웃백의 브랜드 가치를 떨어뜨리는 악의적인 루머에 대해 철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닌 악의적인 루머로 더 이상 피해를 보는 고객이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늘 그래왔듯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최고의 서비스와 품질 향상, 메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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