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통 진짜 금이다"…'5700만원' 99개 한정판 신형 아이폰13 등장
아이폰 13 토털 골드 [사진 = 캐비어사 홈페이지 캡처] 애플의 신형 '아이폰13'이 오는 8일 국내 시장에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5700만원에 달하는 '아이폰 13 프로 맥스(토털 골드)'가 등장했다. 207만원정도에 달하는 최고 사양 아이폰13 1TB(테라바이트)를 27개 넘게 살 수 있는 가격이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아이폰, 갤럭시 등의 한정판 스마트폰을 독점 제작하는 러시아 업체 캐비어(Caviar)는 최근 '토탈 골드(Total Gold)'라는 에디션을 99개 한정판으로 내놓았다.
토탈 골드 에디션은 18K 금으로 만든 후면 패널에 예술적인 바로크 양식을 정교하게 각인한 제품이다.
보석 등의 별다른 장식없이 각인만 새겨져 있을 정도로 심플하다.
가장 저렴한 아이폰 13 프로 128GB는 일반 모델이 135만원에 판매되지만 토털 골드 버전은 3만 1319파운드(약 5023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또 가장 비싼 아이폰 13 프로맥스 1TB는 일반 모델이 207만원에 판매되는 반면 토털 골드 에디션은 3만5519파운드(약 5697만원)에 판매 중이다.
일반 아이폰13 프로[사진 = 애플] 한편 최근 사전판매를 하고 있는 아이폰13 시리즈의 국내 출시일은 오는 8일이다. 아이폰13의 국내 출고가는 전작과 동일하다. 아이폰13 미니 95만원, 아이폰13 109만원, 아이폰13 프로 135만원, 아이폰13 프로맥스 149만원부터 시작된다. 아이폰13 프로맥스 1TB 모델의 경우 207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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