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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위드 코로나' 찬성…문제는 전환 시기와 기준

보헤미안 0 199 0 0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


30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백신을 18~49세의 65%에게 한번이라도 맞힌다면 오는 1231일 하루 확진자가 93명 정도 발생할 것이란 수리 모델링 분석결과가 나왔다. 연합뉴스 제공


국민 10명 중 7명은 일상 생활을 유지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유행을 통제하는 '위드 코로나(코로나와 공존)'로 전환에 찬성한다는 국민 여론 조사 결과가 또 나왔다. 앞서 6일 국민 10명 중 6명이 코로나와 공존으로 방역 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적절한 전환시기는 절반 이상이 국민 70%가 2차 접종을 마치는 11월로 꼽았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이런 내용이 담긴 6번째 코로나19 대국민 인식조사 결과를 7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사흘간 국내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코로나와 공존으로 방역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는 질문에 응답 20.2%는 ‘매우 찬성한다’를, 53.1%는 ‘대체로 찬성한다’를 선택해 73.3%가 일상 속 코로나에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환 시점으로는 ‘11월 말 국민의 70% 이상 2차 접종이 완료되면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이 52.4%로 과반이었다.

'국민의 70% 이상 1차 접종이 완료되는 9월말 적용하자는 응답은 30.3%, ‘지금 곧바로 적용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응답은 14.3%였다. 전날 공개된 리얼미터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58.5%가 10월 초 방역 정책을 전환하자고 한 결과와 시간 상 두 달 가까이 차이가 나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상생활이 가능한 신규 확진자 규모로는 ‘하루 평균 100명 미만’ 응답 비율이 41.9%로 가장 높았다. 사망자 규모는 ‘연평균 1000명 이하’가 62.1%, 통상적인 계절 독감 수준인 ‘연평균 5000명 이하’는 21.2%였다. 이는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월 7일 1211명을 시작으로 63일째 네 자릿수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는 상황과는 크게 괴리된 수치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예측하는 수리모델 예측 전문가들도 연말까지 하루 확진자가 100명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을 매우 낮게 보는 상황에서 국민들은 방역 전환 전 확실한 억제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사실상 코로나19 확진자를 최대한 억제해야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며 “현재 미국, 영국 등에서 추진하는 일상 회복 방향과는 다른 인식을 보였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방역수칙 강화 동의 여부의 경우 ‘동의한다’는 응답이 75.9%로 기존 조사에 비해 가장 낮았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지난 7월보다 7.5% 늘어난 21.9%로 가장 높았다.

방역당국은 추석연휴 전까지 전국민의 70%가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석연휴 이후 확산세에 따라 점진적으로 방역을 완화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내달 3일까지 적용하기로 한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봤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비수도권은 유행이 감소하는 추세지만 수도권은 유행이 오히려 조금씩 증가하는 양상들을 보이고 있다”며 “백신 접종률을 달성한다고 하더라도 현재 거리두기 체계는 접종률 외 추석연휴 고려, 유행상황 판단해서 진행하고 있는 만큼 계속 유지될 가능성이 더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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