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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 美·日·英 이어 호주와 네번째 정상 통화…"자유민주주의 가치 공유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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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이날 오후 6시부터 25분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양국 관계발전 논의, '서울 방문' 거론도

모리슨 총리, 尹 대선 승리 트위터로 즉각 환영 이어 통화서도 거듭 축하인사

尹, 호주 한국전쟁 참전 들어 "국민 깊은 유대감…포괄 전략동반자 관계서 확대, 실질협력 희망"

"한반도 자유·안정은 타협대상 아냐" "우크라 사태로 규범 기반 국제질서 신념 확고" 공감대

尹, 美·日·호주·인도 순으로 쿼드 가입 4개국 정상과 통화 완료 앞둬…中 견제 '정체성 외교' 굳히나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집무실에서 스콧 모리슨(오른쪽) 호주 총리와 오후 6시부터 25분간 통화를 했다고 국민의힘이 밝혔다.<국민의힘 제공 사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 페이스북 사진 갈무리>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6일 오후 6시부터 25분 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통화를 했다. 모리슨 총리와의 통화는 윤 당선인과 주요국 정상과 통화로 직접 대화한 네번째 사례다.

당선인 대변인인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저녁 서면 브리핑으로 "윤 당선인은 오늘 오후 6시부터 25분 간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김은혜 대변인은 모리슨 총리에 대해 "당선 직후 트위터를 통해 윤 당선인의 선거승리를 환영한바 있다"며 "오늘 통화에서도 거듭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화기 애애한 대화 분위기를 시사했다.

브리핑에 따르면 통화 당시 윤 당선인은 "호주는 한국전쟁 당시 1만 7000여명의 젊은이들이 참전한 나라로서, 우리 국민들이 깊은 유대감을 갖고 있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로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실질협력을 구체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과 모리슨 총리는 지난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격상된 '포괄적 전략동반자관계'를 더욱 확대해 탄소중립, 우주 등 첨단분야 협력을 증진하는 동시에, 핵심 광물을 비롯한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과 관련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모리슨 총리는 국제 정세와 관련해 "역내 협력을 공고히 해 한반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으며, 윤 당선인은 "한반도의 자유와 안정은 타협의 대상이 될 수 없다는 모리슨 총리의 발언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도 통화 중 화제로 떠올랐다. 윤 당선인은 "총리님과 저는 규범에 기반한 국제질서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공유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어떤 어려움도 힘을 합쳐 극복해 나갈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에 모리슨 총리는 "같은 마음이며 반가운 말씀"이라면서 "조만간 서울을 방문해 심도 깊은 논의를 이어가기를 바란다"고 했으며, 윤 당선인도 "이른 시일 내 뵙기를 기대한다"며 통화를 마무리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지난 10일 당선 5시간여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더 나아가자'는 공감대를 이루며 예비 정상외교의 출발을 알렸다. 뒤이어 11일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14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통화했다.

윤 당선인은 기시다 총리와 통화 당시 대(對)북핵 공조 요청을 받고 "한·미·일 3국이 한반도 사안 공조를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존슨 총리에게는 "한국전쟁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핵심 우방국 영국"이라며 "우호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이 미국·일본·영국에 이어 네번째로 호주 정상과 전화 통화한 것은 미·중 경쟁이 심화하는 국제정치 맥락 속에서 '유일한 동맹'이라고 강조한 미국 중심으로 서방세계와의 우호·협력을 다지는 데 무게를 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윤 당선인은 모리슨 총리와 통화에 이어,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와의 통화도 예정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호주·인도는 윤 당선인이 새 정부에서 '단계적 가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역내 협의체 '쿼드(Quad)' 참가국들이다. 쿼드는 미국 주도의 4개국(미국·일본·호주·인도) 협의체로, 중국의 역내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단계적'이란 전제를 달았지만 새 정부의 쿼드 참여에 추진력이 붙을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윤 당선인은 대선후보 시절부터 외교 분야에서 한미동맹 '재건'과 '포괄적 전략동맹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고, 북한과 중국 등을 상대로는 '정체성'에 입각한 당당한 외교를 내세우며 현 정부·여당과 차별화를 피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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