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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규 ‘대장동 특혜’ 1호 구속됐다…로비 수사 급물살 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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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구속 심사를 마친 뒤 서울구치소로 호송되고 있다. 뉴스1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개발 특혜·로비 의혹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유동규(52)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에 구속됐다. 법원이 핵심 인물의 배임과 뇌물 혐의에 대해 모두 신빙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한 만큼 앞으로 수사는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특혜 의혹의 1호 구속자다.

“주주협약서 초과 이익 환수 조항 빼 7명에 4040억원 배당 배임”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사업을 위한 민·관 합동 시행사 성남의뜰 주주 협약서에 초과이익 환수 조항을 넣지 않음으로써 민간 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와 관계사 천화동인 1~7호 개인 주주들에 배당금 4040억원 등 개발 이익을 몰아줘 초과 수익만큼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는다.

화천대유 측은 성남의뜰이 조성한 택지 가운데 5곳을 수의계약으로 매입한 뒤 독자적으로 아파트 신축 사업을 시행해 3000억원 이상의 수익을 추가로 거뒀는데, 이 부분에서도 유 전 본부장에게 배임 혐의를 적용할 여지가 있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라고 한다.

대가로 11억여원 수수 혐의…대장동 녹취록 ‘700억 약정’ 의혹도
유 전 본부장은 별도로 화천대유 측에서 이 같은 수익 구조를 설계한 대가로 11억 8000만원을 받은 혐의(뇌물)도 받고 있다. 정영학 회계사가 제출한 녹취록에 따라 화천대유 대주주이자 천화동인 1호 소유주인 김만배씨 지분을 차명 보유하고, 추후 별도 회사에 투자를 받는 방식을 통해 배당금 700억원을 배분받기로 약속했다는 의심도 받는다.

이와 관련해 유 전 본부장은 체포되기 직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측에 “차명 지분은 없고 리베이트 약정을 하거나 실제 받은 건 일절 없다”는 해명을 했다고 한다. 대신 “별도의 개인 사업을 위해 김만배씨로부터 세 차례가량에 걸쳐 총 11억 8000만원 빌리고 차용증을 썼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1억원은 실제 유 전 본부장이 정민용 변호사와 함께 설립한 유원홀딩스 자본금으로 썼다고 한다.

다만 유 전 본부장의 변호인은 “11억 8000만원을 빌린 건 맞지만 화천대유와 무관하다”며 “유 전 본부장이 돈을 빌린 사람은 김만배씨가 아니라 동업자인 정민용 변호사”라고 주장했다. 정 변호사는 유원홀딩스의 설립 당시 대표이사였다. 그는 성남시가 성남의뜰 민간사업자로 화천대유가 포함된 하나은행 컨소시엄을 선정할 당시 평가 과정에 참여한 인물이기도 하다. 화천대유 관계사 천화동인 4호의 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소개로 성남도시개발공사 전략사업실 투자사업팀장으로 입사했다고 한다. 한편 검찰 수사팀은 이날 정민용 변호사를 소환 조사했다.

휴대폰 창밖 던진 유동규…법원 “증거인멸·도주 염려 있다”
서울중앙지법 이동희 부장판사는 3일 오후 2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연 뒤 같은 날 9시쯤 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 1일 유 전 본부장을 체포한 뒤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실제 증거인멸 우려와 관련해 유 전 본부장은 “지난달 29일 검찰로부터 자택 압수수색을 받기 직전 휴대전화를 창문 밖으로 던졌다”는 의혹을 받았다. 이후 언론에 “창문 밖으로 던진 건 아니다” “압수수색 직전이 아니라 더 앞선 시점에 술을 마시다 창문 밖으로 던졌다” 등이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혼란이 가중되자 검찰은 영장 심사날인 이날 이례적으로 “피의자가 휴대전화를 제출한 사실이 없다”며 “휴대전화를 판매업자에게 맡겼다는 주장을 하면서도 그 업자가 누구인지는 알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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