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신규확진 9만7935명…내일 10만명 안팎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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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2 01:00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센 가운데 21일 오후 9시까지 전국적으로 9만8000명에 육박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의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9만793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9만3260명보다 4675명 많고, 일주일 전인 지난 14일(5만6327명)과 비교하면 1.7배 수준이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5만8532명(59.8%), 비수도권이 3만9403명(40.2%)이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9377명, 서울 2만1810명, 인천 7345명, 부산 6341명, 경남 4801명, 대구 3870명, 충남 3348명, 경북 3112명, 광주 3100명, 대전 2833명, 전북 2463명, 충북 2187명, 강원 2056명, 제주 1150명, 울산 1943명, 전남 1550명, 세종 649명이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나 10만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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