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安 인수위원장 임명으로 '공동정부' 약속 지켜
인수위원장으로 임명된 안철수 대표는 공동정부를 향한 약속의 결실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의 합당 논의도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 하지만 실제로 협상에 들어가면 지방선거 공천이나 당권문제 등, 해결해야할 갈등 요소가 적지 않을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김도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윤석열 국민의힘 당선인은 안철수 대표를 인수위원장에 임명하고, 동시에 코로나비상대응특위의 총괄 책임까지 맡도록 하면서 힘을 실어줬습니다.
윤석열 / 당선인
"방역과 의료 분야에 전문가이시고 그래서 제가 이 부분을 부탁을 드렸습니다."
이에 안 대표는 "공동정부를 향한 약속과 신뢰의 첫 결실로 평가한다"며 "국민통합정부를 위한 첫 단추가 끼워졌다"고 답했습니다.
합당을 추진하고 있는 양 당은 협상 과정을 밝히지 않고 있지만,
김은혜 / 대변인
"구체적인 협상은 제가 알고 있는 정보가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힘은 최대한 빨리 절차를 마무리 한다는 구상입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다음주 초쯤 흡수 통합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당권이나 지방선거 공천을 두고 불필요한 분란이 생기는 것은 경계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당 측은 "인수위 인선이 마무리되고 나서야 구체적 논의를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유보적 입장입니다.
인수위 구성과정에서 안 대표의 의견이 얼마나 반영될지에 따라 합당 조건에도 영향이 미칠 거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또 지방선거 공천에 대해 이준석 대표는 출신을 염두에 두지 않고 경선을 하겠다는 입장을 이미 밝혔지만, 국민의당 측이 일정 지분을 요구할 수도 있다는 점도 합당 과정에서의 갈등 요소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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