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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알렸다, '독도'가 누구 땅인지

보헤미안 0 448 0 0

러시아 측이 자국 군용기가 23일 독도 영공을 침범한 것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국 영토라 주장하며 한국과 러시아 정부 양국에 항의했지만 공식적인 사과를 한국 정부에 한 것. 타국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초유의 사태가 역설적으로 독도가 한국 영토란 걸 국제사회에서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 됐단 전문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 군용기 1대, 독도 영공 두 차례 침범

 





사안은 23일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국 군용기 2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했다.

러시아 A-50 조기경보통제기는 독도 영공을 두 차례 침범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9시9분 1차로, 이어 9시33분 2차로 침범했다. 우리 공군기가 경고사격을 하자 9시37분 영공을 빠져나갔다.

중국,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들어온 적은 있어도,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건 처음이었다. 영공은 해안선에서 바다로 12해리(약 22㎞)까지인 영해와 영토의 상공을 뜻한다
 



외교부, 러시아에 엄중 항의…日도 덩달아

 





외교부는 즉각 대응에 나섰다. 23일 막심 볼코프 주한 러시아 대사대리와 추궈홍 중국 대사를 초치해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다.

윤순구 차관보는 이날 오후 3시 볼코프 러시아 대사대리를 초치해 "러시아 군용기의 KADIZ 및 우리 영공 침범에 대해 엄중한 항의의 뜻을 전한다"며 "재발방지를 촉구한다"고 했다.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도 같은날 니콜라이 파트루셰프 러시아 연방안보회의 서기에게 "이런 행위가 되풀이되면 훨씬 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항의했다.

일본 정부는 덩달아 독도를 자국 영토라 강조하며 한국과 러시아 정부에 항의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정부 관계자는 23일 한국과 러시아 정부 양국에 "일본 영토에서의 이 같은 행위는 받아들일 수 없다"며 항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 "영토침범 의도 없다"며 깊은 유감 표명

 





러시아는 자국 군용기의 독도 영공 침범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4일 청와대 브리핑에서 "러시아가 군용기 영공 침범이 의도가 없으며, 기기 오작동 때문이라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러시아는 "이번 사태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며 "즉각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러시아 무관은 "러시아 당국은 국제법은 물론이고 한국 국내법을 존중한다"며 "국방부가 즉각 조사에 착수해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고도 했다.
 



전문가 "러시아가 우리 영공 분명히 인정, 아쉬운 건…"

 





전문가는 이번 사안과 관련, 러시아가 한국 정부에 공식 사과한 건 분명히 우리 영공을 인정했다는 것이라 분석했다.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4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러시아가 한국 정부에 사과 한 건, 분명히 우리 영공 인정했다는 의미"라고 했다.

하지만 외신에서 이번 사안과 관련된 보도를 봤을 때 좀 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해보였다고 했다. 서 교수는 "CNN에서 처음 뉴스가 나왔을 땐 영상 자막에 '독도(Dokdo)'라 표기가 돼 있었는데, 텍스트 뉴스를 보니 다케시마(Takeshima)와 병기가 돼 있었다"며 "일본에서 작업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해외 표기와 관련해선 외신에 더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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