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YANTHEME_dhcvz718
홈 > 커뮤니티 > 이슈
이슈

경미한 교통사고에 사흘만에 숨져…알고보니 폭행치사

Sadthingnothing 0 448 0 0

경찰이 경미한 교통사고 뒤 의식을 잃었다가 3일 만에 숨진 60대 여성 사망 사건의 전모를 밝혀냈다. 경찰은 교통사고로 의식을 잃기 1시간 전 해당 여성을 밀어 넘어뜨려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폭행치사)로 A(51·여)씨를 조사하고 있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오후 5시 45분쯤 창원시내 한 도로에서 운전하던 B(60·여)씨가 앞차를 들이받고 의식을 잃었다. B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흘 뒤인 25일 숨졌다.

경찰은 피해 차량이 살짝 긁히는 것에 그친 경미한 교통사고였는데도 B씨가 숨진 점에 의문을 품고 교통조사팀에서 형사팀으로 사건을 재배당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교통사고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었던 B씨 남편으로부터 "사고 전에 옷 가게 종업원과 실랑이가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어 행적 조사를 통해 B씨가 사고 직전 해당 옷 가게에 머무른 사실을 확인하고 가게 내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당일 오후 4시 23분쯤 해당 가게 종업원인 A씨가 양손으로 민 탓에 B씨가 뒤로 넘어져 머리를 부딪힌 사실이 드러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망원인은 '두개골 골절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드러났다. 경찰은 "외부 충격으로 발생한 경막하출혈로 B씨가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A씨는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평소 알고 지내던 A씨와 B씨가 당일 옷을 고르는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A씨가 B씨를 밀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혜림 인턴기자 newsflash@chosunbiz.com]
 












ㅡㅡ지우지 말아 주세요 ㅡㅡ


온라인카지노 커뮤니티 일등!! 온카 https://onca888.com


온카888 

온카 


0 Comments
제목

  메뉴
  고레벨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