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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범 전락한 '왕년의 대도' 조세형 내달 11일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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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된 것만 16번째 구속조세형씨 © NewsDB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잡범으로 전락한 '왕년의 대도' 조세형씨(81)가 7월11일 법정에 선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정창근)는 7월11일 오전 10시20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절도 혐의를 받는 조씨의 첫 공판을 연다. 

조씨는 지난 1일 서울 광진구 한 다세대주택 1층에 침입해 몇만원 수준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고, 9일 구속됐다. 폐쇄회로(CC)TV에 따르면 조씨는 방범창을 손쉽게 뜯고 들어가 대담하면서 자연스럽게 범죄를 저질렀다.

경찰은 CCTV를 추적해 서울 동대문구 거주지에서 조씨를 검거했다. 조씨가 절도 혐의로 수갑을 찬 것은 확인된 것만 16번째다.

1982년 11월 처음 체포된 조씨는 구치소로 이감되기 직전 법원 구치감에서 탈출해 5박6일 동안 경찰과 추격전을 벌이며 유명해졌다. 조씨는 그후 경북 청송교도소에서 징역 15년을 살았다.

출소 뒤에는 보안업체에서 자문위원으로 일하거나 경찰행정학과 강사로 활동하면서 목사 안수까지 받으며 '새 삶'을 사는 듯 했다. 그러나 "일본 노숙자를 돕겠다"며 찾은 도쿄에서 절도를 벌이면서 그의 재범 행각은 다시 발각됐다.

그는 2005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치과의사의 집 절도, 2010년 장물알선, 2013년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소재 빌라 침입 등 연이어 범죄를 저질렀다.

조씨는 범행 초기 도둑질을 하면서도 고관대작이나 부유층만을 털며 일부는 가난한 이를 위해서 쓴다는 자신만의 '절도원칙'을 주장했으나 실제로 어려운 이웃을 도왔는지 여부는 이제까지 밝혀진 바 없다. 전문가들은 이런 주장이 형량 감경을 위한 위선일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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