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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센터 이어 PC방… 도봉구 산후조리원 조리사 ‘3차 감염’

보헤미안 0 227 0 0

휘경동 PC방 관련 18명, 서울 두번째 규모
 

서울 성동구청 직원들이 지난 13일 관내에 있는 한 PC방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콜센터에 이어 동대문구 휘경동 동안교회·세븐PC방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해당 PC방을 방문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50대 남성에게 70대 모친이 감염되고, 모친을 간병한 이들까지 감염되는 사례가 나오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4일 서울 중랑구에 따르면 관내 5번째 확진자인 재가요양보호사 A(68·여)씨는 동대문구 21번 확진자인 B(79·여)씨의 요양을 도왔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세븐PC방에 갔다가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54세 남성의 어머니다. A씨는 다른 시설이나 요양 대상자 집에 방문한 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랑구가 공개한 A씨의 동선을 살펴보면 그는 지난 9일 오후 2시20분부터 6시10분까지, 10일 오후 2시45분부터 6시15분까지, 11일 오후 2시40분부터 3시까지 B씨의 집을 방문했다. A씨는 10일 오후 중랑구 자택으로 돌아갈 때 1227번 버스를 한 차례 이용한 것 외에는 2㎞가량 되는 거리를 도보로 이동했다. A씨는 전날 오후 5시30분 중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앰뷸런스를 타고 오후 6시20분쯤 집에 도착했다. 같은 날 오후 10시쯤 이마트24 중화한신점에도 들렀다. A씨의 가족 1명은 검사 결과 ‘음성’이 나왔다고 한다.
 

지난 13일 서울 성동구 관내에 있는 한 PC방에서 구청 관계자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성동구 제공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서울 도봉구 창5동 소재 강남퀸즈 산후조리원 조리사 C(여·60대)씨 역시 해당 PC방 관련 사례로 밝혀졌다. C씨도 B씨의 자택을 방문해 간병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B씨가 전날 확진 판정을 받자 같은 날 검사를 받았는데, ‘양성’이 나왔다고 한다. 산후조리원 직원이 코로나19에 걸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조리원에는 산모가 7명 있었는데, 현재까지 조사 결과 확진자와 신생아 또는 산모 간 접촉은 다행히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도봉구는 강남퀸즈 산후조리원이 있는 건물 전체를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휘경동 세븐 PC방과 동안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날 A씨와 C씨가 추가돼 총 18명으로 늘었다. 앞서 동대문구 2번 확진자인 동안교회 전도사와 함께 지난달 20∼22일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교인 5명, 이 전도사와 접촉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븐PC방 이용자들과 이들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같이 집계됐다.

이는 서울에서 신도림동 콜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 규모가 큰 집단감염 사례다.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서울 시내 확진자 수는 252명으로, 오전 11시보다 8명 늘었다. 이 가운데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콜센터 관련 서울 확진자는 76명에 달한다. 구로·영등포에서 2명씩, 마포·도봉·중랑·강남에서 1명씩 확진자가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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