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침입 장롱서 1300만원 훔친 30대 입건

광주=뉴시스】신대희 기자 = 광주 북부경찰서는 28일 아파트에 침입해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38)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17일 오후 8시 광주 북구 모 아파트 방범창을 공구로 뜯고 특정 세대에 침입한 뒤 장롱에 보관돼 있던 13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지적장애가 있는 이씨는 훔친 돈을 생활·유흥비로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300만 원 중 900만 원을 회수했으며, 이씨의 여죄를 조사 중이다.

sdhdrea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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