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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오미크론 확진자 폭증에 방역·재택치료 개편 추진


강원도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함에 따라 방역 및 재택치료 체계를 개편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재택치료자 중 고령자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 집중관리군을 중점 모니터링해 관리역량을 확보하고 일반관리군은 일상적 수준의 방역·의료 대응체계로 전환한다.

전날 발생한 확진자 1천87명 중 983명은 재택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중 집중관리군은 222명이며, 나머지 761명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됐다.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 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지만, 일반관리군은 정기적인 모니터링 없이 스스로 관리하다가 필요하면 동네 병·의원 등에서 비대면 진료나 상담을 받게 된다.

일반관리군은 무증상·경증 환자를 기본으로 하고, 입원이 필요한 유증상자는 감염병 전담병원 등에 입원할 수 있다.

도 보건당국은 집중관리군을 위한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13곳 우선 지정했다.

일반관리군에게 비대면 진료·상담을 지원하는 동네 병·의원은 15개 시군 79곳이 운영 중이다.

또 재택치료자의 대면 진료를 지원하는 외래진료센터 운영을 현재, 원주, 강릉, 삼척의료원 등 3곳에서 내달 초까지 강원도재활병원과 영월의료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한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이날 현재 73곳이 신청했고, 이들 중 48곳이 운영 중이다.

강원도 코로나19 긴급 브리핑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도내 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1천 명을 넘어 1천87명이 발생했다.

지난주 496.3명이던 주간 평균 확진자 수는 금주 895명으로 180% 늘어났고, 1월 첫째 주 70.1명에 비하면 12배가 넘게 증가한 수치다.

다만 위·중증 및 사망자 관련 지표는 작년 12월 확진자가 급증 시기보다 안정적으로 관리 중이다.

위·중증 입원환자는 지난주 16명으로 3주 연속 20명 이하를 유지 중이고 사망 치명률은 0.69%로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박동주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개편에 대해 일부에서는 사실상 확진자 방치가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행정안내센터와 의료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면서 각종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관리군이 불안하지 않도록 응급상황 시 이송체계를 재정비하고 처방약이 신속히 배송되도록 정비 중"이라며 "확진자가 중증화하면 언제든지 전담병원에 입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의료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도내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전 11시까지 2만4천45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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