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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으로 번진 `리츠 열풍`… 내년 줄상장 `흥행몰이`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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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턴투자운용·제이알투자운용

서유럽·벨기에 사무용 빌딩 투자

국내 수익형부동산 기대수익률 ↓

해외부동산 눈돌린 투자자 늘어




국내 리츠시장 투자 열풍이 선진국 리츠 투자로 옮겨붙고 있다. 1세대 부동산 투자사인 마스턴투자운용과 제이알투자운용 등이 공모 형태의 유럽 리츠 출시를 예고하며 흥행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년 상반기 서유럽 4개국 사무용 빌딩에 투자하는 리츠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계획이다. 프랑스와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독일 등 서유럽 4개 국가의 사무용 빌딩에 투자하는 첫 리츠다. 현재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국내 리츠는 일본과 싱가포르 등에 투자하는 사모형 리츠가 전부다.

마스턴투자운용은 내년 1분기 공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총 투자금액은 약 5000억원으로 이 가운데 공모금액은 최소 2000억원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연 5~6%에 달하는 예상수익률을 앞세우고 있어 투자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제이알투자운용도 비슷한 시기 벨기에 사무용 빌딩에 투자하는 리츠를 상장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메리츠종금증권과 손잡고 매입한 브뤼셀 소재 파이낸스 타워가 투자처로 벨기에 중앙정부가 향후 15년 이상 임차계약을 맺고 있는 만큼 안정적 임대료 수익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예상수익률은 연 8% 이상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현재 국내 상장 리츠 수익률이 연 5~7% 정도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공격적인 수치로 상장 시기는 대략 2분기로 목표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17년 국내 부동산투자사 최초로 부동산펀드 겸업 인가를 받았으며 그해 부동산펀드를 통해 2017년 말 오스트리아 비엔나 포르타워(800억원), 작년 아일랜드 더블린 랜딩스빌딩(1600억원), 올해 초 프랑스 파리 크리스탈리아 빌딩(2200억원) 등을 매입했다. 이번 벨기에 파이낸스 타워의 경우 딜 규모가 큰 만큼 펀드보다는 공모 리츠 방식이 유리하다고 판단했다.

내년 초 해외 부동산에 투자하는 공모리츠의 연이은 탄생이 임박하며 투자자들의 관심도 고조된 상황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 투자 트렌드는 이미 어제오늘 얘기가 아니고 이런 흐름은 내년에도 유지될 것"이라며 "주식시장이 살아있는 한 해외 리츠에 대한 흥행은 계속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수익형 부동산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지면서 해외 부동산에 눈 돌린 투자자들은 늘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국내 금융투자업계가 해외 부동산 투자의 큰손으로 부상한 만큼 투자 과열에 따른 수익률 하락은 생각해봐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실제 금융연구원의 최근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0년 7%에 육박했던 국내 투자자들의 글로벌 오피스빌딩을 통한 수익률은 현재 4%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한 업계 관계자는 "주가가 너무 높아 자본환원율이 지금처럼 많이 떨어진 시기에는 자산가치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 위험도 더 커진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jcha@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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