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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갑룡 "신종코로나 희화화 유튜버, 반사회적 행위…엄정수사"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가짜뉴스 유포, 구속 수사까지 검토"
"매점매석에 대해서도 본격 수사"
가자뉴스 45건, 매점매석 2건 수사 진행 중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민갑룡 경찰청장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를 희화화해 연출을 하는 행위 등은 반사회적인 행위”라며 “이런 사건에 대해선 구속 수사 등 엄정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갑룡 경찰청장(사진= 뉴시스)

민 청장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종 코로나와 관련한 악의적이고 조직적인 (허위조작정보) 유포 행위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까지 검토할 방침”이라며 “국민 불안과 사회혼란, 그리고 가짜뉴스의 대상이 된 지역사회는 생업 활동에 큰 장애를 겪을 정도로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그러한 유형에 대해서는 집중 수사하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언론을 통해 가짜뉴스의 사실관계가 공개되고 있고,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진위를 감별할 수 있음에도 그런 주의마저 기울이지 않은 채 퍼뜨리는 건 악의적으로 봐야 한다”며 “중간유포자 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 청장은 이어 “(가짜뉴스를) 퍼트리면 혼란이나 불안이 생기는 것까지 예상 가능한데도 퍼트리는 경우 혹은 그런 인식 없이 하는 경우 등을 법리에 따라 하나하나 판단해 중간유포자 수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경찰은 허위조작정보 및 개인정보 유출 등 총 45건의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를 이용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행패를 부린 사안 등에 대해서는 구속까지 단행하는 등 단호한 방침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 7일 서울에서 난동을 부리다 체포되자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고 꾀병을 부린 20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고, 지난달 30일 부산 지하철에서 신종 코로나 감염자 행세를 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20대 유튜버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이 청구된 상태다. 민 청장은 “본인이 신종 코로나에 걸린 것 같다고 행패를 부린다든가 (현 사태를) 희화화해 다중시설에서 신종 코로나와 관련된 연출을 하는 행위는 굉장히 큰 반사회적 행위”라고 지적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확산과 함께 문제가 된 마스크 매점매석에 대해서도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현재 서울과 경기 남부에서 각각 1건, 총 2건의 매점매석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5일 0시부터 ‘보건용 마스크 및 손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금지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됐다. 조사 당일 기준 지난해 월평균 판매량의 150%를 초과해 마스크나 손 소독제를 5일 이상 보관하는 행위는 물가안정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민 청장은 “현재 정부 합동 단속반이 편성돼 단속반에 경찰 30명 정도를 파견 보냈고, 현재 고발된 건이 2건”이라며 “신속하게 수사를 해나가고 있고, 정부 고시 이후에 국민이 경각심을 가져서 그런지 접수되는 신고는 상당히 줄어드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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