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도 강요돼야 하나" 임산부석에 붙은 '페미니즘 아웃' 스티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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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도 강요돼야 하나" 임산부석에 붙은 '페미니즘 아웃' 스티커 '일파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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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트위터 캡처
[서울경제]

지하철 객실 임산부석에 해당 좌석을 반대한다는 취지의 '페미니즘 아웃(OUT)!' 스티커가 부착돼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17일 여성계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니"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서울지하철 안에서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에는 '내일의 주인공을 맞이하는 핑크카펫'이라며 해당 좌석이 임산부석임을 알리는 문구 위에 '페미니즘 OUT!'이라고 적힌 스티커가 붙어있다.

해당 스티커를 보면 '임산부 있으면 비켜주면 될 거 아냐? 근데 나는 노인, 장애인한테 양보하고 싶거든? 배려도 강요돼야 하나? 심지어 누구한테 배려해야 하는지까지 강요당해야 해? 이건 실질적으로 '여성전용석'을 만들어서 성별갈등 부채질하는 페미니즘 좌석임을 이제 모든 시민들이 알고 있어! 민주 페미당, 너네 정신 못 차리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해당 트윗은 리트윗이 2만건에 육박하는 등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다. 이 트윗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냥 아무도 임신하지 말고 나라 망하면 될 듯", "비켜주면 된다고? 당신들이 안 비켜주잖아", "그렇게 애를 낳으라고 하면서 정작 임신한 사람들은 이딴 소리를 듣고 살아야하나", "임산부 배려석을 페미니즘으로 생각하는 거부터 한남들이 페미니즘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보인다" 등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다.

지난 2015년 도입된 지하철 내 임산부석은 실효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2016년에는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 있는 남성들 얼굴을 몰래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는 페이지가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2018년에는 이번 스티커와 비슷하게 배려석 운영을 반대하는 낙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지하철 내 임산부석 관리를 맡고 있는 서울교통공사는 임산부석이 배려석인 만큼 비워두기를 강제하는 것은 어렵다며 지속적인 인식 개선 활동을 통한 문화 정착이 우선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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